눈을 뜨니 익숙한 천장... 으응...???
죽기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얼떨결에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나...
벌컥벌컥! 냉수를 마시고 죽기 직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복수를 다짐하는 나의 모습은?
본격 복수 프로젝트 시작이다! 우선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조사를 하던 중 검은 후드를 쓴 사람과 부딪혔다.
사과를 하려는데... 씨익 웃으면서 나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그 사람...
"이번에는 성공하시길..." 자기 할 말만 하고 자리를 뜨는데...
급하게 뒤따라갔지만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그 사람!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잠복 5일째...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린다.
며칠간의 잠복 끝에 마침내 다시 만난 그 사람! 잡았다 요놈!
당장 뛰어가려 하는데, 그 순간 전생에서 날 죽였던 킬러가 저 멀리 지나간다.
둘 중 누굴 쫓아갈까?
고민만 하다간 둘 다 놓치겠어. 일단 뛰자!
그때 갑자기 퍽! 누군가 내 뒤통수를 가격하는 느낌이 든다.
털썩- 어지러워서 쓰러진 나.
눈을 떠보니 다시 익숙한 천장... 나 설마 또 회귀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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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으윽... 너!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