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은 이야기꾼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모여있을 땐 티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용히 듣는 편에 가깝죠.

가끔 리액션에 '영혼이 없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나름 진심으로 듣고 있는 건데, 표정에 티가 안 나서 억울할 때가 많아요.

당신은 뭐든지 결과로만 평가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과정에서도 얻는 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똑똑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과 일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당신은 무슨 문제든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침착함을 잘 유지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고민상담소가 되고는 하죠.

일단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입니다. 누가 시키는 대로는 절대 못 해요.

너무 잘 정리된 공간보다는, 살짝 어질러진 공간에서 좀더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