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참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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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 게 별로 재미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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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보던 노트네? 뭐지? 누가 놓고 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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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망디라고 해. 고민이 있어서 찾아왔어. 혹시 내 고민 들어줄 수 있어?
너는 뭘 좋아하는 사람이야?
넷 중 하나만 골라봐!
음... 요즘 너가 제일 필요한 건?
너 나랑 되게 비슷한 것들을 좋아하는구나?
너는 한 가지를 꾸준히 좋아하는 편이야?
아니면 좋아하는 게 자주 바뀌는 편이니?
그렇구나.
나는 가끔 있잖아. 남들과 완전 다른 새로운 길을 가고 싶기도 하고, 남들이 하는 방식대로 하는 게 마음 편한 것 같단 생각도 들어. 너는 어때?
내가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기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아니면…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게 맞을까.
그렇구나. 그럼 이번엔 싫어하는 거 얘기를 해볼까?
둘 중에 너가 더 무서운 건 뭐야?
‘도전’
사람들은 이 단어를 쉽게 쓰지만, 사실 정말 어려운 거잖아.
넌 어때? 그동안 많은 도전을 해왔니?
사실 도전하는 삶만이 의미있는 건 아닌데, 사람들은 자꾸 도전하라고 부추기는 것 같기도 해.
그렇구나. 난 가끔 새로운 일에 뛰어들기 전에 그런 걱정이 들어.
‘만약 내가 실패하면 주변에서 그러게 원래 하던대로 하지, 왜 쓸데없는 짓을 했어!’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너도 그래?
그렇구나. 너는 좋아하는 것들이나, 해보고 싶은 일들에 대해 친구들한테 자주 말하는 편이야?
만약 너가 하려고 하는 일을 주변 사람들이 말린다면? 그럴 땐 기분이 어떨 것 같아?
너와 같은 길을 가는 친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
너가 가고싶은 길을 가다보면 친했던 사람들과 멀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잖아. 어떻게 생각해?
꿈, 도전, 관계
다 내가 요즘 고민하던 것들이었는데
이렇게 너의 얘기를 들으니까 좋다.
나는
하고 싶어
고마워.
네가 들려준 너의 꿈,
네가 좋아하는 것들
네가 도전하고 싶은 것,
그리고 너의 위로까지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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