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를 꿈꾸는
땅콩빵씨는 과한 관심을 부담스러워해요.
그래도 은근히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샤이관종이라 어디에선가 자신의 존재감을 밝히고 있답니다.
본인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고집을 부려가면서까지 지키려고 해요.거짓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도 땅콩빵씨는 꼭 땅콩을 반쪽씩이라도 품고 살아요.
자존감은 낮은데 자기애는 높아요.'나 너무 작고 귀여운 땅콩빵인데 누가 날 좋아할까? 근데 나 너무 귀여워,,' 이런 느낌이에요.
자신만의 확고한 선이 있는 편이라 만만이처럼 보여도 아무하고나 친구하진 않아요
작은 일에도 의미 부여하면서 가끔은 조금 피곤하게, 세상을 바라봐요.그 덕에 세상에 대한 낭만을 잃지 않을 수 있는지도 몰라요.
땅콩빵씨는 혼자 있으면 행복한데,, 우울해요,,근데 본인의 그 우울한 모습이 좀 멋있는 것 같아서 취할 때도 있어요,,내 맘은 정말 나도 모르겠어요. 그렇죠?
작고 귀여워서 자꾸자꾸 손이 가는 땅콩빵씨.와글와글 복잡스러운 세상에서 사는 게 쉽지는 않지요.언젠가 익숙한 이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오늘도 꿈꿔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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