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다. 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정주행 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 1시가 되었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려면 지금 나가야 한다. 보던 영화는 5분이 남아있다.
며칠 동안 사려고 벼르고 있던 주식이 갑자기 오늘 올랐다.
1년 동안 기다려 온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근데 날짜를 보니, 1달 전 잡아놓은 선약과 겹친다?!
친구들과 한창 신나게 놀다가 무심코 시계를 보니 막차 5분 전.
내기를 제안 받았다. “이 게임에서 네가 이기면 3배로 줄게, 대신 지면 다 잃는거야. 어때?”
운전 중 갑자기 끼어드는 옆 차. 운전자가 내리더니 소리를 지른다. "야 이 새끼야! 너 내려!"
손 안에 모든 걸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무기가 있다. 적에게 빼앗기면 큰일나지만, 쥐고 있으면 매우 유리하다.
몹시 곤란한 상황에 처했는데, 돕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런데 저 사람, 예전에 나를 배신한 적이 있는데...
운전 중 전화를 받았는데, 수화기 너머 누군가가 말한다.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질 겁니다."
협박범에게 도청 당하고 있는데, 경찰이 수상하다며 자꾸 나를 오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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