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소리에 잠을 깼다.😴📣
그 소식 들었어?
우리 군대가 드디어
한성을 함락했다네~!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옛날 재질 물건들 뿐..
여기는 대체 어디지..?🧐
“고구려 군대 만~세~”
어디선가 시끌 벅적한 소리가 들린다.
고구려..? 이곳이 고구려인가?
나...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 건가?
생각을 하고 있는 찰나 갑자기 옆 사람이 어깨를 툭툭 치며 묻는다.
“자네,나라에서 한성을 점령하여
잔치를 연다고 하는데 같이 갈건가?”
(*고구려는 475년 한성을 함락했다.)
결국, 잔치에 참여하게 된 나.
같이 간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데
벽에 붙어있는 벽보가 눈에 띈다.
‘대왕님 행차 시 춤 혹은 노래를
선보이는 자에게는
금 한냥을 선사한다’ 💃🎶
잔치에서 술을 진탕먹은 다음날..
분명 잔치집에서 잠든 것 같은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
눈을 떴더니 어두컴컴한
🌳숲속🌳..
또 새로운 곳에 도착한 듯 하다.
“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소리를 듣고 몸을 일으켜보니
웬 구덩이에 사람이 빠져 있다.
구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
나무 줄기를 엮어
구덩이 속 사람을 구했다.
(뿌-듯-✌)
“정말 감사합니다!
그쪽이 아니었으면
내일 보는 과거 시험에
응시도 못할뻔 했어요..
정말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과거시험을 본다는 그 사람에게 나는?
(*과거시험은 고려 광종때 처음 실시되었다.)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구덩이 속 남자.
"이건 제 마음이니 꼭 받아주세요."
라며 품안에 있는 주먹밥🍙
몇 개를 건넨다.
아..언제 만든건지도 모르겠고..
품 속에서 꺼낸 주먹밥이
영 내키지가 않는다.
숲에서 나와 길을 걸어가던 중..
갑자기 현대 복장👕👖을 한 사람이 나에게 다가와
살고싶으면 따라오라고 한다.
매우 급박해 보이는데…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처럼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 중이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나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네..
다만 이곳에서 심하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으면
원래 시대로 돌아가기 어렵다네…”
뭐..?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다른 시간 여행자와 힘을 합쳐서
돌아가는 방법을 찾던 중..
오래된 책에서
3일 뒤 하늘과 땅의 문이 열리는 시간을 알아냈다!🌅
(내자신 대단해 ㅠㅠ)
과거에서의 남은 시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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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테스트는 푸망의 유저들이 직접 만들었어요. 귀여운 오타 정도는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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