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끌리는 쪽은
샹그리아 같은 풋사랑
위스키 같은 성숙한 사랑
나는 연애할 때
더 적극적인 편이다
상대가 다가와 주길 기다리는 편이다
둘 중에 더 호감이 가는 쪽을 고른다면
차분하고 이성적인 사람
세심하고 다정한 사람
내가 반하는 상대의 매력 포인트는
기댈 수 있는 듬직한 성격
애교 넘치는 귀여운 성격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 때 나는
솔직히 결혼식 축가까지 다 골라놓는 상상을 한다
어떻게 다음 연락 운을 떼어볼지 생각해본다
주말 데이트를 한다면
둘만의 공간에서 오붓하게 와인 한 잔
핫한 분위기의 바에서 로맨틱하게 위스키 한 잔
둘 중에 더 설렐 때는
내가 과거에 했던 사소한 말을 기억해줄 때
내 미래를 같이 고민해줄 때
호감 있는 상대 앞에서 술을 마실 때
일부러 취하는 편이다
안 취하려고 긴장하는 편이다
우리 기념일 같은 건 그냥 챙기지 말자~는 말을 듣는다면
어~ 그래... 그렇구나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약간 서운
그래~(다 챙기는 건 좀 번거로울 수 있겠다) 일단 납득
내가 더 해보고 싶은 연애는?
와인 한 잔에 운명처럼 눈이 맞는 영화 같은 연애
퇴근 후 맥주 한잔할 수 있는 일상적인 연애
둘 중 한 사람과 연애를 한다면
술자리 핵인싸 인생은 즐거워~ 분위기 메이커
누구보다 조용하지만 잘 챙겨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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