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1일 차 : 무인도 도착! 어쩐지 예감이 좋다. 근거는 없지만 아무튼 다 괜찮을 것 같은 느낌~? 무엇보다 마트에서 챙겨온 고퀄 식량이 있으니 마음만은 든든하다.
생존 7일 차 : 벌써 일주일이 지나다니! 무계획으로 살고 있지만 그런대로 잘 버티고 있다. 특히 무인도에 신선한 과일들이 많이 자라고 있는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든다.
생존 10일 차 : 사람을 못 만난 지 어느덧 일주일하고도 사흘...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미쳐버릴 것 같다.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사람들 만나서 같이 놀아주고 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너무너무너무 심심하고 답답하다...ㅜ
생존 21일 차 : 난... 여기까지인가... 한 달도 채 못 버텼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소확행 추구하면서 후회 없이 잘 살았다... 소원이 있다면 당장 오기 전 들렀던 마트에 가서 식품 코너를 싹쓸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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