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죄송하지만 지금 하신 말씀은 외모 비하 발언 아닌가요?

솔직히… 전 가 팀장님이 지나치시다고 생각해요.

김 대리님이 들은 말은 칭찬 아닌가요?

어차피 공개된 깨톡 프로필 사진인데?

나 과장님, 이 사원 말이 맞는 것 같은데요…

저.. 나 과장님. 타인의 프로필 사진을 허락 없이 캡처하고 배포하는 건 불법 아닌가요? …

몇 번 거절했는데도 계속 이러시는 거 불법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면 계속 연락하고 만나자고 할 수도 있지!

김 대리, 밥 한 끼 하자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상대방의 "아니오"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네요.

혹시 김 대리님이 여지를 남겨두셨던 건 아니에요?

자꾸 식사하자고 해서 여러 번 거절했는데 저렇게 말씀하고 다니는 건 정말 잘못된 것 아닌가요?

- 김 과장이 남자 직원 단톡방에서 한 '얼짱 몸짱' 발언도 고충심의위원회에서 성희롱으로 인정되었다.
다만, 해당 발언이 1회였던 점을 감안하여 주의조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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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팀장은 동성 간 외모 비하·칭찬도 상대방에게 성적 불쾌감 또는 혐오감을 유발하여 성희롱으로 성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나 고충 조사를 받게 됨으로써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징계위 결과

가 팀장

보건복지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모의훈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