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자네는 그래도 비교적 부지런한 편이구만.
척하면 척이지. 자넨 첫인상부터 근엄하고 진지하니 신뢰를 주는 상이야. 어떤 사람들은 그런 자네를 차가워 보인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말일세.
그래도 한 번 선 안에 들인 사람한테는 굉장히 헌신적으로 대하는군.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책임감도 굿, 일 처리도 굿. 든든한 모습이 그야말로 K-장남, 장녀 스타일이구만 허허.
이럴 거면 왜 동물로 만들었냐고? 에헤이, 들어보시게. 물론 자네가 꽤 부지런한 건 인정하네만, 정작 자기 자신을 겉으로 표현하는 데에는 조금 게으르지 않았나. 이번 참에 더 솔직해져 보는 것도 좋지~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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