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야 섬 구하기? 재밌겠는 걸?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바로바로 샐러리쿵야! 머릿속엔 벌써 쿵야 섬 구할 계획이 가득해요.

내가 주도적으로 쿵야를 구하고, 쿵야 섬을 정화할 수 있다니! 완벽히 깨끗해진 쿵야 섬을 만들 수 있다면... 이렇게 이렇게... 야망 가득한 눈빛이 반짝거려요.

어려운 임무도 모두 덤벼!! 난제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해결 방법을 곧잘 생각해내요. 그래서 모두의 신임을 얻는 지도자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수를 반복하는 몇몇 쿵야들을 혼내다 보니 내 앞에서 주눅 드는 쿵야들이 있어요. 나 무서운 쿵야 아닌데... 그러니까 일을 잘하면 되잖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엄청나기 때문에 항상 하고 싶은 일이 넘쳐나요. 쿵야 섬을 구했으면 이젠 무엇을 할까?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열심히 전진하는 내 뒤를 동료들이 따라오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