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프피는 망상(_각주1 참고)에 빠질 때가 많다.
일어나지 않을 일까지 시뮬레이션 돌리는 것이 습관으로 (이 정도면 거의 인생 2회 사는 게 아닌지...), 한번 망상 버튼이 눌리면 A to Z 다 상상하고야 만다.
쓸데없는 걱정으로 밤 지새우는 걸 방지하기 위해 몰입할 수 있는 소설을 읽는 것도 망상 해결 방법.
사소한 것에도 망상이 시작되곤 한다.(feat. 양날의 검)
상대가 말을 마침표로 끝낼 경우 ‘혹시... 내가 싫어졌나 혹시 내가 뭐 잘못했나?’ 바로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