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수요일의 밤친구, 망디!
저긴 꿈 행성이야.
사람들의 꿈을 모아두는 곳이지.
넌 되고 싶은 게 있어?
넌 둘 중 어디에 더 가까워?
요즘 네 주변에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니?
넌 어떻게 생각해?
네가 속한 곳의 최고가 되고 싶은 거야?
좋아하고 잘하지만, 주변에서 반대하는 일은 어때?
넌 둘 중 어떤 편이야?
만약 지금과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그렇다면...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사람들은 어때 보여?
너에게 꿈은 하나의 직업이야? 아니면...
넌 네가 원하는 것을 위해 가진 것들을 포기할 수 있어?
마지막 질문이야. 만약 꿈을 위해 이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뭘 고를래?
지금의 꿈, 혹은 예전의 꿈을 떠올려봐.
누구나 마음 속에 꿈의 모래시계가 있대.
평소에는 모래가 다 가라앉아서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멋진 것을 보거나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그 모래시계가 다시 뒤집힌대.
나는 늘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이 되더라구.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잖아ㅎㅎ
사람들은 '자신만의 길을 고집해서 부자가 된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지.
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이 많아져.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꿈에 대한 대화는 참 어려운 것 같아.
답이 없으니까.
그래도 하나 분명한 건,
꿈을 꾸는 것도 포기하는 것도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야.
저 행성을 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다음 여행을 떠날 시간이네.
네 마음 속에 어떤 모래시계가 있는지 보러가자.
꿈의 모래시계 탐색 중...